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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21 Richie Kotzen RK5 FLY RIG / 리치코첸 RK5 플라이릭

Tech21 Richie Kotzen RK5 FLY RIG / 리치코첸 RK5 플라이릭 본격적인 영상 리뷰의 첫 제품 이번 Tech21 Richie Kotzen RK5 FLY RIG (이하 RK5 플라이릭) 의 리뷰는 처음으로 제대로 된 영상리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리뷰인데다가 영상으로 찍으려니 보통 일이 아니더군요. 무엇보다 영상으로 찍고 편집하는 일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어설픈 리뷰라도 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앞으로의 리뷰에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 도와주세요~ ㅠ_ㅠ 영상에 없는 내용은 본 리뷰에 포함되니 참고부탁드려요~ :) 기본에 충실한 이펙터 구성. RK5 플라이릭은 페달보드를 갖춘다고 했을 때, 가장 필요한 것들만 모아 야무지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스터, 드라이브, 프리..

TC Electronic PolyTune 3 / TC 일렉트로닉 폴리튠3

새로운 세대의 폴리튠 시리즈 요즘 열일하고 있는 TC Electronic 에서 새로운 세대의 페달 튜너를 발매합니다. 바로 TC Electronic PolyTune 3 / TC 일렉트로닉 폴리튠3 입니다. 이미 폴리튠 시리즈로 어느 정도 튜너 제품군에선 인지도가 있는 TC 일렉트로닉인데, 이번에 좀 더 발전된 모델을 선보이는군요. 기존 폴리튠의 디자인과 기능을 계승하고, 새로운 기능으로 스펙 강화가 이루어졌는데요. 일단 첫 번째, 버퍼가 내장되었습니다. 기존 트루바이패스(True Bypass)만 지원했던 폴리튠 시리즈에서 한 단계 진화해, BonaFide 라는 고품질 버퍼를 내장했다고 합니다. 페달보드의 시그널 보존을 위해 버퍼를 많이 사용하시는데,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듯합니다. 신호 대 잡음비는 ..

튜너만큼은 검증된 제품에 투자합시다!

기타를 연주한다면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튜너만큼은 꼭! 검증된 제품에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라는 말입니다. 자~ 그럼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기타평민이 사용하고 있는 튜너 삼 형제 입니다. 이 정도면 특별히 튜너 때문에, 튜닝이 문제 될 일은 없습니다. 튜너의 종류를 얘기해 봅시다. 기타를 연주한다면 가장 많이 보는 튜너의 종류는 세 가지 정도입니다. 우선 요즘 가장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클립튜너(클립 온 튜너). 이 녀석은 기본적으로 진동을 감지해 튜닝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마이크의 기능도 있습니다만, 위치상 진동을 메인으로 하고 있죠. 진동의 감지 속도와 반응도 튜닝 유지 표현등 모든 부분에 약점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어쿠스틱 기타의 약진과 튜너의 발전으로 현재는 어떤 튜너..

이두헌의 스튜디오 리듬기타 획득방법? / 구입방법?

이두헌의 스튜디오 리듬기타 획득방법? / 구입방법? 생각보다 저에게 이 책에 관해 구입 여부를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포스팅으로 작성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진행하고 있는 독파프로젝트 때문일 거 같은데요. (아니면 죄송합니다.) 사실 책이 절판이고, 대형 서점에는 거의 전무하다보니 뒤늦게 구입하시려는 분들이 좀 애를 먹고 계신 듯하네요. 우선 책 자체가 절판이고, 품절이기 때문에 구입은 알아본 바, 거의 불가능합니다. 다만, 오래된 서점의 구석이나 가끔 중고장터에 나오기도 하고, 헌책방 등에서 구할 수 있다는 주변의 소식 정도는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새로운 사실을 하나 더 알게 되었네요. 도서관에도 책이 있습니다. 물론 구입은 아닙니다만, 대여해서 보실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싶네요...

첫 기타 레슨에 관한 기억...

무엇인가를 배우고, 자신의 것을 쌓고, 그것을 나누기 위해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굉장히 숭고하고 위대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에겐 기타 레슨이라는 것은 단순히 기타 테크닉 뿐 아닌, 그 안에 살아 숨 쉬는 삶의 가르침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기타를 처음 잡았던 때가 기억이 납니다. 고등학교 시절, 나름 그 당시 실용음악학원이라는 생소한 학원에 등록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1:1 개인레슨이라는 시스템을 처음 접해보았고, 첫 스승이 될 뻔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스승이라 칭할 수 없는 분이기에, 최대한 사람에 대한 존경을 담아, 그 '분' 이라고 칭하겠습니다. 처음 만난 그 분이 저에게 했던 말이 참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 불쾌한 말투와 억양 아주 또렷이요..

장비의 지름과 자신의 사운드 발전 상관관계

여러분은 얼마나 많은 장비를 사용하고 계시는가요?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 중, 높은 비율은 특정 장비에 관심을 가지고 들어오십니다. 많은 종류의 기타와 앰프, 이펙터까지... 자잘한 피크부터 사운드에 영향을 미치기에, 많은 분이 다양한 장비를 찾아, 멈추지 않는 여행을 하고 있죠. 저 역시 정말 많은 장비를 사용해봤고, 지금도 많은 장비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장비의 영입이란? 악기의 구매는 굉장히 복합적인 심리에 의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사운드를 원해서, 이뻐서, 편리해서, 싸서... 등등... 이유야 셀 수 없이 많죠. 기술적인 부분과 감성적인 부분이 한 점에 모여 있는 장르기에 어쩌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일단 기타평민의 장비 영입 시퀀스는 ..

악보를 알면 음악이 보인다 / 데이브 스튜어트 저, 신금식 역

기초부터 확실하게... 이 책은 정말 음악이론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는... 그러니까 높은 음 자리표의 '솔' 위치를 못 찾는다면 딱 맞는 책이 되겠습니다. 음악이론을 접하고 싶은데 은근히 뭔가를 건너뛴 느낌이 드는건, 최소한의 기본 이론. 악보를 읽는 법이나 그리는 방법, 음 찾는 방법이나 박자 보는 방법 등 아주 기초적인 부분의 이론 습득이 빠져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럴 때 이 책은 정말 유용합니다. 목차를 봅시당~ 제1장. 오선보와 음 높이에 대하여 제2장. 음표를 찾아라! 제3장. 음표의 종류(리듬 I) 제4장. 쉼표와 복잡한 리듬 표현(리듬 II) 제5장. 조표(Key Signature) 제6장. 음정/화음 I(Intervals / chords) 제7장. 화음 II(Chords and chord..

한곡이라도 제대로! 나만의 레퍼토리 몇 곡이나 있으신가요?

오~ 너 기타친다며? 들려줘~ 아마 한 번쯤은 들어보신 말일 겁니다. 어떤 곡을 연주하시나요? 이런 말을 들었을 때, 바로 연주할 수 곡이 있으신가요? 저도 많이 격었던 일이지만, 흔히 말하는 멘붕에 빠지기 쉽습니다. 머리속은 온통 '뭘 쳐야하지?' 의 무한 루프에 빠져들게 되죠. 아마 자신이 연주할 곡의 완성도를 따지다 보면 결국 떠오르는 곡이 없게 됩니다. 악기를 연주하다 보면 곡 연습이라는 걸 하게 됩니다. 보통은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의 곡을 커버하죠. 그런데 의외로 끝까지 완주하게 되는 경우가 드뭅니다. 중요하거나 초반 프레이즈 정도를 연습하다가 연습을 끝내는 경우가 허다하죠. 아무래도 완곡을 하기 위해 디테일을 수정하고 연습하는 건 생각보다 지루하기 때문일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배..

기초 기타 트레이닝 365일! 계속은 힘이 된다!! / 미야와키 토시로

1년 치 연습 과제를 드리겠습니다. 연습이 필요한데, 무엇이 연습하지? 생각 없이 연주하는 것은 지양해야겠지만, 뭔가 연습할 거리를 찾는다면 이 책만큼 괜찮은 책도 드물 것 같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년 치의 연습 분량을 받을 수 있거든요. SRMUSIC 에서 나온 입니다. 이 책 말고도 어쿠스틱 기타, 베이스, 드럼 등이 존재합니다. 책은 가로 22.5, 세로 30.2 로 악보 책으로는 딱 좋은 사이즈 입니다. 개인적으로 악보가 들어간 책은 이 정도 사이즈가 보기 좋아요~ 개인적으로 이 책 콘셉이 참 맘에 듭니다. 하루, 하나의 새로운 프레이즈를 접하고 익히게 함으로 꾸준한 연습을 유도하는 책입니다. 1주일 기준으로 매일 연습하는 프레이즈 1개와 요일마다 연습하는 프레이즈 1개씩, 그리고 일요..

연습에도 휴식은 필요하네요. 여유를 가져볼까요?

여유가 조금 필요합니다. 요즘 영상 작업과 개인 연습, 밴드 연습까지. 정말 기타를 잡고 있는 시간이 많이 늘었습니다. 여러 일로 몸이 피곤할 때도 기타를 놓지 않았던 요즘이었네요. 기타라는 것이 언제부터인가 좀 더 삶의 안쪽으로 파고들어, 이제는 많이 친숙합니다. 없으면 허전하고, 하루에 일정 시간 이상 연주가 안되면 불안하고, 금단 증상이... ㅋ 그런데 가끔 말이죠. 아주 가끔은 말이죠... 쳐다도 보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참 뭐랄까요. 잡기가 싫어요. 잡으면 뭔가 오늘은 짜증 날 것 같고, 연습하면서 스트레스 받기도 싫고, 뭐 그렇습니다. 아마 정신적으로 지친 거겠죠. 분명히 즐겁게 해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정신도 힘들 때는 오니까요. 꾸준한 연습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임을 알기에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