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Guitar Lab 225

HX Stomp 영입!

HX STOMP 를 영입했다. 한창 일본 불매 운동 중에 이래도 되나 싶긴 하지만, 사실 대체제가 없는 게 아쉬울 뿐이다.- Line6 는 2013 년에 Yamaha 에 인수된 회사이다.- Steinberg 도 Yamaha 거고... 아주 다 해먹어라.- 국내에서도 제대로 된 멀티 이펙터 하나 내줬으면 좋겠다. 물론 힘들겠지만 ㅠ_ㅠ 다시 밴드를 함에 있어 페달보드가 굉장히 필요해졌고, 멀꾹이의 조합을 생각했을 때 가장 합리적이고 유연한 기능을 제공하는 녀석이 이 녀석이다. 엄청 잘 팔리고 있는 귀한 몸으로, 받아서 잠시 만져보니 왜 그렇게 팔리는지 이해가 간다.힐릭스의 기능적 축소판이라기보다 그냥 덩치 작은 힐릭스다.오히려 작은 덩치 때문에 꾹꾹이들 사이에서 굉장히 유연하게 녹아들어 간다. 오래 사용해..

젠하이저 HD100 / Sennheiser HD100

젠하이저 / Sennheiser HD100 젠하이저 HD 시리즈의 막내.저렴이들을 평정을 목표로 나온 젠하이저의 저렴이. 4만원... 쿠폰까지 어찌저찌 하면 4만원 언더로 구매이 가능한 무시무시한 가격의 헤드폰이다. 젠하이저 헤드폰이 4만원이라니...... ㅎㄷㄷ;;;; 보통 필자의 기준에서 유명 메이커의 저렴이는 논유명(응?) 메이커의 비슷한 가격대보다 만듦세 혹은 질과 양이 떨어지는 상황을 자주 접하곤 한다. 아무래도 메이커의 특성상 이름값이라는 게 존재하기 때문인데, 가끔은 반대의 이런 녀석도 태어난다. 이른바, 전략적인 헤드폰? 다른 저렴이들을 다 죽여버리겠다고 나온 일종의 전략 상품. 이걸로 젠하이저 입문 가즈아~?!? 이 녀석은 그런 녀석이다. 패키지 4만원 짜리 헤드폰인데 패키지도 깔끔하고 ..

펜더 기타엔 펜더 스트랩!

가장 기본적인 펜더 스트랩. 가격도 만원 언저리로 저렴하고, 쿠션도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편하다. 겉감은 자수로 깔끔하고 안감은 검은색 비닐로 되어 있다. 저렴한 만큼 저렴한 소재들로 만들어졌지만 기본기에는 충실하다.다만,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을지에 관한 의문은...소재를 보면 조금 우려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저렴하기에 망가지면 또 살 듯하다.(가격이 깡패!) 모양도 깔끔~길이도 충분하다. 한동안 잘 사용할듯하다. 펜더 기타에 적당한 스트랩을 못찾았다면?추천! 퀄리티 높은 스트랩을 찾는다면?비추천! 끄읏!

D'addario EXL120 다다리오 일렉 기타줄.

가장 저렴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기타 스트링 어떤 악기샵에도 다다리오 기타줄은 항상 있다. 가장 저렴한 편이고, 만만하고 많이 찾기도 한다. 아마 제일 많이 팔린 기타줄 중에 하나 아닐까 싶은 그런 줄. 어니볼과 양대산맥으로 정말 대중적인 줄이다. 고무 고무 다다리오의 장력은 약한 편이다. 적어도 필자에겐 그렇다. 굉장히 고무줄스럽다. 뭔가 탱글거림이 부족하고 늘어진다. 이런 느낌의 호불호는 강하게 작용한다. 개인적으로 필자에겐 불호'였다'. 현재의 필자는 스트링의 특성은 호불호의 영역보다는 그냥 그대로 인정하면서 즐기는 영역으로 넘어왔다. 그래서인지 다다리오는 그 만의 맛이 있다. 하지만... 땀이 많으면 어쩔 수 없다. 필자는 손에 땀이 많다. 그렇기에 이 줄은 어쩔 수 없이 사용할 수 없는 줄이..

다시 시동... 영상 제작 중...

오랜만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본래 5월 중순이 넘어, 영상이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하려고 했으나 여러가지 문제로 5월이 끝나가면서야 시작할 수 있었다. 일단 이두헌의 스튜디오 리듬기타 예제부터 다시 이어서 끝내면서 중간에 하고 싶었던 것들을 껴넣을 생각이다. 천천히... 꾸준히... 마무리 짓기를 바라며...! 화이팅

아이바네즈/Ibanez 8420zd 스트랩 락 고장...

아이바네즈/Ibanez 8420zd 스트랩 락 고장 사람이든 아기든 뭐든지 나이가 들면 조금씩 문제가 생긴다.이 기타와 함께 한지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 역시나 조금씩 문제가 생기고 있다. 스트랩 락의 고장......10년이란 시간동안 잘 사용했으니 오래 사용하긴 한 것 같은데, 왜 이리 아쉬운지 모르겠다. 사실 아이바네즈/Ibanez 라는 회사는 기타 자체도 칼 같이 만들지만, 실제로 사용되는 자사의 파츠/하드웨어들의 내구성 및 신뢰도가 높은 회사다. 개성도 뚜렷하고.- 덕분에 호환이 안되는 문제가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10년이라는 사용 기간 자체가 좀 짧게 느껴진다. ㅎ 아마 다른 기타에 잘 사용하고 있는 던롭 제품으로 교체할 듯 한데......좀 알아 봐야 겠지만 코스모 블랙 색..

아이바네즈 제로포인트 브릿지 연구 -Zero Point System (ZPS) 2번째 이야기.

제로 포인트 시스템에 관한 고민을 포스팅한 2017년 1월 9일.벌써 2년의 시간이 흘러 현재는 2019년 4월.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는 기타 아이바네즈 J-Custom 8420ZD. Zero Point System (ZPS)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고민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 이번 포스팅은 제로 포인트 시스템에 관한 2번째이자 팁에 관한 포스팅이다. 만약 간단한 방법으로 제로 포인트 시스템을 일반 플로이드 로즈와 같은 단방향 플로팅 시스템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꼭 읽어주길 바란다. 예전 포스팅을 안 읽어보신 방문자는 아래 링크.2017/01/09 - [평민공부방/연구실] - Zero Point System (ZPS) 에 관한 고민 만약 귀찮다면 간략한 요약. 1. 제로 포인트 시스템은..

Optima Gold / 옵티마 24k 골드 스트링

황금의 번쩍번쩍! 옵티마 골드 스트링은 조금 특별한 기타 스트링이다. 엘릭서로 대변되는 코팅 스트링 시장에서 금을 이용한 코팅이라는 재미있는 제작 방식으로 나를 궁금하게 만든 스트링. 구매해서 사용해본 느낌을 간단히 적어본다. 미끄럽지 않다. 그렇다. 옵티마는 미끄럽지 않다. 흡사 다다리오의 그 꺼끌거림? 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엘릭서가 가지고 있던 미끌거림과 반대편에 서 있는 느낌을 준다. 어라? 장력이... 엘릭서 나노웹을 항상 사용하던 내가 옵티마 골드를 처음 접했을 때의 놀라움은 사실 장력이었다. 심하게 얘기해서 나노웹의 반 딱 까고 들어가는 느낌이다. 줄이 가볍고, 심지어 고무줄 느낌도 살짝 있다. 왼손의 부하가 덜 느껴진다. 반대로 줄의 늘어지는 느낌 때문에 오른손 피킹 시, 피킹 부하가 좀..

AZ 님 영상에서 기타평민 찾기~

오늘 유튜브 추천 영상을 보던 중, Rain 이라는 곡으로 유명한 기타리스트 AZ 님의 채널에 본의 아니게 출연하는 상황이 있었다.우연하게 보게 된 영상에서 우연하게 마주한 나의 사진이라니...; 생각보다 신기하네; - AZ 님 댓글로 아주 짧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지만, 나름 반가웠습니다~ :) 왼쪽의 사진은 포스팅 '기타 자세에 관한 연구(https://comguitar.com/121)' 에 포함되어 있는 사진이다.항상 기타를 치는 자세를 고민해 왔고, 나름대로 연구해서 얻은 결론도 있다.그 과정과 결론을 다룬 내용이 위의 포스팅이 되겠다. 그리고 나중에 영상으로도 다루려고 했던 내용을 AZ 님 채널에서 상세히 다뤄 주셨다.기타를 치는 분들이라면 건초염이나 팔 부상등은 굉장히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라 영..

현재의 페달보드 - 저렴이들의 향연 -

2019년 2월 현재의 페달보드 사진을 올려본다. 시그널은 튜너 -> 노아삭 옐로우 '황' -> 구야톤 메탈몬스터 -> 튜브존 -> 노아삭 디스토션 'B' -> 베일톤 코랄모드. 대부분 기존에 사용하던 페달이 아니다.딱 봐도 라이브를 안하는게 티 나는 페달 구성이랄까? 그렇다. 요즘은 밴드도, 라이브도 당연히 하지 않는다. 저걸 들고 다닐 일은? 역시 없다.그냥 앰프로 연습할 때를 대비해 짜 놓았지만, 사실 기타도 손 놓은지 몇 개월 되었다.한 동안 여러 일이 있은 이후, 나의 음악 생활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기타는 손에 잡지 않았고, 페달은 모두 중고로 팔았다. 이제 안팔리는 녀석들과 아끼는 녀석들만 남았고, 가끔 기타를 잡을 때면 앰프보다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직접 기타를 물리곤 한다. 언젠가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