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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메커니컬 기타 트레이닝...

지옥의 메커니컬 기타 트레이닝... 이 책.. 참 오랫동안 잡고 있는 듯합니다. 워낙 많은 연습량을 요구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일이 태클로 들어오면서 항상 늘어지고 있네요. 항상 좌절을 안겨주는 책! '꾸준히' 라는 무서운 테크닉을 요구하기에 이 책에서 좌절을 많이 느끼네요~ ㅎ 2016년의 목표인 책이었지만, 2017년에도 목표가 될듯합니다. 구성은 참 잘되어 있는 책이죠. 속주 기타에 있어서 이 정도의 내용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 짜여 있는 책이고, 난이도도 높은 편입니다. 꺄~악~ 하도 넘겨대서 표지와 분리가 되었네요. 사실 초판본은 이런 문제가 있었습니다. 무려 리콜도 했지만~ 전 이런 게 묘하게 좋아서 그냥 썼지요~ 올해는 각 챕터마다 영상을 찍어볼까 하네요. 연습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라던지 ..

바(Bar)형태의 아날로그 멀티이펙터들...

요즘 꾹꾹이들을 하나의 케이스로 정리한 바(Bar)형태의 아날로그 이펙터들이 유행하는 듯 합니다. 새로운 제품들도 하나둘씩 보여, 대표적인 몇 가지만 살짝 정리를 해봤습니다. Tech21 FLY RIG 5 Tech21 Richie Kotzen Signature Fly Rig RK5 VALETON Dapper VES-1 VALETON Dapper Dark VES-3 T-Rex Soulmate =============================================================================== Tech21 FLY RIG 5 Sansamp 로 유명한 Tech21 의 FLY RIG 5 입니다. 실제 각자의 페달로 판매하고 있는 녀석들을 한 페달 안에 모았다고 합니다. 어..

Guyatone Metal Monster MM-X / 가이아톤 메탈몬스터

오랜만에 만난 나의 벗이여~ Guyatone Metal Monster MM-X / 가이아톤 메탈몬스터 전원을 넣으면 방열판 안으로 희미한 진공관의 불빛을 볼 수 있다. 이 페달은 10년전 보드에도, 그리고 2017년 현재의 페달보드에도 존재하고 있다. 기타라는 악기를 치면서, 어쩌면 피해갈 수 없는 메탈이라는 장르를 너무나 잘 커버해줘서가 아닐까 싶다. 2017년 현재 이 페달은 너무나 구하기 힘든 악기가 되어버렸다. 필자도 너무 운이 좋게 중고로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었고 지금은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예전 이야기를 좀 하자면... 기존 사용하고 있던 페달은 전압의 불균형으로 결국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몇번인가 리페어샵에 맡겨봤지만 수리지 못했다. 국내의 잘 고친다던 모 샵으로부터 회로도가..

G7th Nashville Capo / 내쉬빌 카포

아... 카포의 요정이여... 벌써 몇 번째 다시 만나는 거니... 이번엔 헤어지지 않길... 몇 번째 이 카포를 구입하는지 모르겠다. 이 카포만 벌써 몇 년째 사용하고 있지만, 또 새로운 이 녀석이다. 망가져서도 아니고 이유는 단순 분실이었다.;; 아~ 카포의 요정이여;;; 다시 한번!!! 너로 정했다! G7th Nashville Capo!! 여러 개의 카포를 사용해봤지만, 이 녀석만큼 잘 만들어진 카포를 만나긴 힘들었다. 잘 짜인 패키지~ 어설프게 만들어진 카포가 부러지거나 압력의 변화가 심한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보편적인 카포지만 퀄리티 높은 카포가 필요할 때, 이 녀석만한 녀석이 있을까 싶다. 깔끔한 디자인과 알류미늄 합금에 실리콘 바를 채용한 견고함. 무엇보다 적당한 압력이 큰 생각없이 카포를 ..

E.W.S Polishing Care Cloth 금속파츠용

지금은 우리가 청소해야 할 시간~♪ 짧든 길든 연습을 한 후, 기타를 닦아주는 건 기타의 컨디션에 매우 도움이 된다. 땀의 성분은 스트링이나 모든 파츠에 좋을리 없기 때문인데... 특히 금속파츠들에는 녹을 유발하거나 심한 부식으로 이어지기도 해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리뷰에서는 얼마 전 욕심으로 구입한 E.W.S Polishing Care Cloth 금속파츠용 의 리뷰 및 청소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 참조 일단 이번 리뷰를 위해 자신의 스트링을 벗고 자리해준 Ibanez J-Custom 8420ZD 를 모신다. 아 꼬질꼬질!! 사진상으로도 약간 누런 녹들이 보이는데, 이건 일반 기타용 천으로는 거의 청소가 불가능하다. - 그래도 사진이 그나마 괜찮다. 실제로는 더 심하게 녹이 보인다. 준비..

E.W.S Polishing Care Cloth 금속파츠용 구입!

2016년도 마무리가 되어갑니다. 조만간 새해를 맞이하며 올 한해도 건강하고 잘 되길 빌게 되겠죠~ 이래저래 힘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한다는 생각에 묵혀둔 기타의 청소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특히 간단히 청소가 어려웠던 플랫들의 묵은 때를 벗겨내기로 마음을 먹고! 올리브 젊음 에서 구입한 손톱용 버퍼 입니다! 이 녀석을 이용해 플랫의 때를 벗겨낼 예정이었습니다만...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고

Arturia MINILAB mk2 / 아츄리아 미니랩 마크2

새로운 식구가 들어왔다. Arturia MINILAB mk2 25키의 미니사이즈 마스터 건반이다. 깔끔하고 이쁘다!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지만 디자인은 정말 깔끔하고 이쁘다. 좌우측의 우드마감도 참 맘에 든다. 특히 패드의 색상을 지정할 수 있어, 작업하는 동안 알록달록함과 함께 할 수 있다. ㅎㅎㅎ 디자인은 정말 맘에 든다. 나름 터치감 좋은 건반 미니 건반이라 솔직히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터치감이 생각보다 좋다. 무게가 아주 살짝 있어서 아슬아슬하게 고급진 느낌이랄까? 미니 건반치고 좋은 편이라 생각된다. 역시 측면에서 봐줘야 하나? ㅎㅎㅎ 정면샷은 뭔가 아쉽긴 하다 ㅎ 아쉬운 패드 전작의 미니랩보다 터치감이 좋아졌다는 평이 있기에 약간 기대했지만... 개인적으로 그냥 그렇지만... 그래도 쓸만하..

부스터 개념정리 -동영상 가이드-

부스터에 관한 개념정리 포스팅 의 내용을 동영상으로 가이드 해봤습니다~ 글로 보는 것과 실제 듣고 보는 건 좀 차이가 있겠죠? ㅎㅎㅎ 도음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저의 페달보드 시그널 입니다. - 그나저나 정말 횡성수설했네요 ㅠ_ㅠ 다음부터는 대본이라도 준비할까봐요. 뭐 계속 하다보면 좀 괜찮아지겠죠? ㅎㅎㅎ

부스터에 관한 개념정리

페달보드를 꾸밀 때, 가장 어지러운 부분이 드라이브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인부스터, 메인드라이브, 볼륨부스터 등... 좋은 사운드를 위해서라면 생각해야 할 부분이 한둘이 아니죠? ㅎㅎㅎ 오늘 기타평민의 깨알팁은 '부스터(Booster)' 입니다. - 일단 이야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경고드립니다. 제 포스팅은 완전 초보를 위한 겁니다~ 완전 무섭게 전문적인 지식은 배제했으니 양해 부탁드려요~ (잘 모르기도 하고요 ㅎㅎㅎ) 부스터란 개념일 뿐 일단 부스터는 개념일 뿐 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드라이브 혹은 기타 시그널의 크기을 변화시킬 수 있는 거의 모든 장비들은 부스터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뭔소리냐? 기타의 볼륨을 좌지우지 하는 장비들은 다 부스터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소리 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