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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아닌데 - 데이식스 / DAY6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66 장난 아닌데 - 데이식스 / DAY6 좀 더 대중 속으로... 나름 제가 응원하는 밴드 데이식스 / DAY6 의 4월 음원도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곡은 기존의 곡에 비해 조금 더 대중적이고 힘을 뺀 느낌이네요. 봄과 여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노래가 될 것 같습니다. 멜로디 라인 옆에서 졸졸졸~ 따라 다니는 화음의 강조는 심심할 수 있는 곡을 조금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군요. 늘 생각하지만, 데이식스의 최대 장점은 보컬이 많다 입니다. 파트 별로 다양하게 듣기 좋아요. ㅎ 요즘 어러 가지 활동으로 미디어 많은 노출이 있었습니다. 유스케나 K-POP Star 스페셜 무대 등 굵직한 무대들도 자연스럽게 등장하는군요. 아무래도 소..

녹음된 자신의 연주를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 자신의 연습 모니터링.

여러분은 녹음된 자신의 연주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요즘은 정말 무시무시한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생각도 못 했던 녹음 환경이 이제는 개인이 갖출 수 있을 정도로, 그 진입장벽이 낮아졌습니다. 간단한 마이크 녹음부터 악기의 다이렉트 녹음까지, 약간의 투자와 녹음 프로그램만 있으면 굉장히 쉽게 할 수 있죠. 무료 녹음 프로그램도 많이 있고요. 악기를 다루는 사람에게 레코딩이라는 녀석은 처음엔 굉장히 손발이 오그라들고 얼굴이 화끈거리는 일입니다. 대단한 실력가라고 해도 아마 이건 마찬가지일 거로 생각합니다. 자신이 연주하면서 느꼈던 것과 녹음된 음원의 간극은 어마어마하거든요. 이게 내 목소리라고!!!! 오~ 노! 흡사 노래방에서 부를 때와 스튜디오에서 녹음했을 때, 이게 '내 목소리라고?' 하..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 나카시마 미카 /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 中島美嘉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65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 나카시마 미카 /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 中島美嘉 다시 무대에 선 나카시마 미카... 오늘은 제 선곡이라기보다는 제 아내의 추천곡입니다. 어제저녁 이런저런 일로 방에서 작업하던 도중 이 곡의 후렴이 들려왔습니다. 거실로 나가보니 아내가 이 곡을 들으면서 울고 있더군요. 다시 들어보니 울 수밖에 없더군요. 모든 일을 멈추고 그냥, 정말 그냥 앉지도 못하고 들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략 5~6년 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우리나라에선 '눈의 꽃' 으로 유명한 가수이자 배우, 나카시마 미카의 가수 중단 소식이었습니다. 이관개방증. 그녀가 가수를 중단할 수밖에 없는 병의 이름이었습니다. 이름도 생소했던 이 불치병으로 그..

버려진 기타에 관한 지난 날의 기억

어린 날. 기타의 기억... 제가 기타라는 악기를 잡게 된 큰 이유는, 아마 친형의 영향이 컸을 거로 생각합니다. 저와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형은, 기타를 치면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제게 종종 보여주곤 했었죠. 기타라는 악기가 어떤 소리를 내는지, 어떤 감성을 지녔는지... 어렸지만 표현할 수 없는 여러 감정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이종용의 '겨울아이' 는 아직도 원곡보다 형의 버전으로 귓가에 남아 있습니다. 형의 기타를 버리다. 기타를 잡고 몇 년인가 흘렀을 때였습니다. 지금도 그리 침착하거나 노련하지 못했지만, 그때의 저는 더욱 서툴고 어리석었죠. 기타라는 악기가 손에 조금 익었고, 어느 정도의 리페어는 대부분 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본가의 장롱 위에 수북한 먼지와 함께 잠자고 있던 형의..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 (Feat. 볼빨간사춘기) - 매드클라운 / Mad Clown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64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 (Feat. 볼빨간사춘기) - 매드클라운 / Mad Clown 헤어짐에 관한 솔직한... 볼빨간사춘기가 피쳐링에 참여했다고 해서 들어본 곡입니다. 여기저기서 매드클라운과 볼빨간사춘기가 작업했다는 이유만으로도 들을 가치가 있는 곡이라는 평이 참 많더군요. 우지윤의 파트가 없는게 좀 서글프다는 말들도 많고... 여하튼!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 는 헤어짐에 관한 솔직히 서정미가 돋보이는 곡 같습니다. 이 곡의 가사는 현실의 헤어짐에 가깝게 들리네요. 독특한 느낌과 라임을 들려주는 매드클라운의 랩은 가사가 참 잘 들리네요. 아직 여러 곡을 들어보진 못했지만, 노래로 만든 이야기라기보다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한 노래같은 느낌? 가사..

그동안 수고했다. KORG MA-30 / KORG nanoKEY

그동안 수고했다. KORG MA-30 / KORG nanoKEY 요즘 봄을 맞아 대청소를 감행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대청소하니까, 여기저기 처박아 둔 추억의 물건들을 많이 만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물건을 오래 사용하고, 정도 들다 보면 약간의 감정을 가지는 편이라, 참 반갑고 아련하고 즐겁고 그렇습니다. 누구나 한 대쯤 있을 듯한 메트로놈 KORG MA-30 연습의 큰 축을 담당했던 KORG Metronome MA-30 입니다. 튜너와 함께 굉장히 인기가 많았던 제품이죠. 망가지지도 않았고 지금도 아주 쌩쌩하게 잘 돌아갑니다만, 메트로놈 앱의 편리성과 능력에 밀려, 이제는 뒷방 늙은이 신세가 되었네요. 그래도 한 때, 보면대에 고정해 놓고 쓸만큼 연습과 연주 등 많은 곳에서 저와 함께 해주었던 녀석입니..

PATTERN - 이해리 (다비치) / Lee Hae Ri (DAVICHI)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63 PATTERN - 이해리 (다비치) / Lee Hae Ri (DAVICHI) 첫 솔로 행보... 다비치의 이해리가 첫 솔로 곡을 발표합니다. 다비치 결성 후, 거의 10년 만이라고 하는데요. 'PATTERN' 입니다. 이번 'PATTERN' 은 선우정아와 Realmeee 의 공동 작사 작곡으로 재미난 곡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곡 자체가 좀 독특한데, 여기에다가 이해리의 보이스가 얹어지니 정말 묘한 분위기로 만들어주네요. '섹시하다, 몽환적이다' 요런 표현만으론 설명이 어려운 분위기에요. 개인적으로 들어봤을 때의 감은 솔직히 흥행은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확! MSG 같은 맛은 없는데, 계속 당깁니다. 기존 다비치의 이해리가 보여줬던 느낌과는 상당..

낮보다는 밤 - EXID / Night Rather Than Day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62 낮보다는 밤 - EXID / Night Rather Than Day 잠시 4인 체제로... 위 아래~ 위! 위! 아래! EXID 가 컴백했습니다. 저번 앨범 를 기준으로 거의 10개월만에 컴백이니 정말 오랜만이네요. 메인 보컬 솔지가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에 들어간 상태에서 아쉽게도 4인 체제로 컴백했습니다. 나름 위기라면 위기였을 텐데, 이 위기를 이미지 변신이라는 무기로 반전시켜서 들고 나왔습니다. 확실히 솔지가 빠진 EXID 는 좋든 싫든 변화가 큰 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 번 EXID 의 컴백은 특별히 '나쁘거나 못하다'라는 느낌보다는 '다르다' 라는 것이 확실하게 느껴지네요. 그만큼 퀄리티에 관해서는 큰 타협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저렴한 통기타 / 어쿠스틱 기타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저렴한 통기타 / 어쿠스틱 기타 예전만 해도 기타를 처음 치는 분에게 일렉 기타보다는 통기타 / 어쿠스틱 기타 (어쿠스틱 기타로 용어 통일!)를 많이 추천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유는 '자세가 잘 잡힌다.', '일렉으로 넘어갈 때 큰 거부함이 없고, 기초를 잡기 좋다.' 등 여러 이유였는데, 사실 요즘 와서 생각해 보면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주위의 많은 기타리스트도 그냥 선택해서 시작해도 괜찮다는 얘기가 많고요. 여하튼! 각설하고! 요즘은 워낙 오디션이니 뭐니해서 어쿠스틱 기타에 관한 관심이 올라갔습니다. 그래서인지 주위에도 저렴하고 괜찮은 어쿠스틱 기타를 찾아서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또, 일렉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초보 분들에게도 어쿠스틱 기..

너란 봄 - 정은지 / The Spring - Jeong Eun Ji (feat. 하림)

하루한곡 기타평민의 선곡으로 들어본다! Track No.61 너란 봄 - 정은지 / The Spring - Jeong Eun Ji (feat. 하림) 봄을 향한 귀여운 투덜거림... 이 시기에 항상 벌어지는 벚꽃 전쟁에 정은지도 합류했습니다. 정은지의 '너란 봄' 입니다. 에이핑크의 메인 보컬인 정은지의 홀로서기는 저번 솔로 미니앨범 을 시작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가는 것 같습니다. 하림과 만난 정은지의 팝 넘버는 저번 곡 '하늘바라기' 처럼 귀에 부드럽게 다가오고, 마음도 참 편해지네요. 싱그러운 풍경소리로 시작하는 '너란 봄' 은 어쿠스틱 기타와, 하림의 아코디언을 베이스로 곡의 아날로그적 이미지를 잘 잡고 있습니다. 소리의 결이 고운 정은지의 보컬이 악기와 잘 어울려..